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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9. 오후 04:34

FC바르셀로나 필리페 쿠티뉴. /AFPBBNews=뉴스1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매각돼 '부자 구단' 반열에 오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첫 영입 후보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FC바르셀로나 역대 최악의 먹튀로 손꼽히는 필리페 쿠티뉴(29)다. 세계적인 선수 영입이 가능한 자금력, 그리고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활약상을 돌아볼 때 의외의 후보다.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라이브는 9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바르셀로나의 쿠티뉴를 새로운 체제 아래 첫 영입으로 품으려 한다"며 "뉴캐슬은 쿠티뉴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이라고 스페인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어 매체는 "구단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뉴캐슬은 팀 재건에 돈을 쏟아부으려 한다"면서 "쿠티뉴 영입을 위한 협상도 가속화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고려한다면 쿠티뉴의 이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이 이르면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2억500만 파운드(약 3342억원)를 지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쿠티뉴가 첫 영입 후보로 이름을 올린 건 예상 밖의 소식이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그야말로 구단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불릴 만큼 하락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이적한 쿠티뉴는 부상으로 무려 220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부상이 잦았고, 경기력도 좋지 못해 팬들과 현지 언론들의 질타를 받아왔다. 현지 언론들이 꼽은 역대 최악의 먹튀 등으로 꼽혔던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매체 역시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에서 1억6000만 유로(약 2213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꼬집었다.

 

다만 바르셀로나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서의 활약이 워낙 좋았던 터라 그동안 토트넘이나 아스날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꾸준한 관심도 받아왔다. 여기에 뉴캐슬도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쿠티뉴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이다. 영입 후 활약이 좋지 못했던 데다 연봉도 무려 1200만 유로(약 166억원)에 달했던 만큼 늘 방출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이적료 협상만 잘 마무리되면 쿠티뉴의 오는 1월 4년 만의 EPL 복귀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필리페 쿠티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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