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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4일02:20 UTC +09:00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빅매치는 무승부로 끝났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팽팽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리버풀은 2위에 자리했고, 맨시티는 3위로 올라섰다.

 

홈팀 리버풀은 4-3-3 대형으로 나섰다. 마네, 조타, 살라가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존스, 파비뉴, 헨더슨이 허리를 지켰다.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밀너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맨시티는 4-3-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그릴리쉬, 포든, 제주스가 포진했고, 더 브라위너, 로드리, 베르나르두가 중원을 꾸렸다. 칸셀루, 라포르트, 디아스, 워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맨시티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공세를 몰아쳤다. 전반 14분, 그릴리쉬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은 수비벽에 굴절됐다. 전반 20분, 베르나르두가 중원에서 리버풀 수비 3명을 따돌린 후 전진 패스를 연결했고,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포든이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맨시티가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전반 23분, 칸셀루의 패스를 더 브라위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전반 34분, 포든의 크로스를 더 브라위너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떠올랐다. 결국 전반은 맨시티가 압도했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은 가운데 양 팀은 0-0으로 종료했다.

 

리버풀이 후반전 포문을 열었다. 후반 5분, 조타가 수비를 따돌린 후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에데르송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이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3분, 살라의 전진 패스에 이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면서 침투한 마네가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흐름을 바꾸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1분, 그릴리쉬를 빼고 스털링을 투입했다. 맨시티가 교체가 적중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4분, 제주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좁혀들어오면서 패스를 연결했고, 포든이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후반 31분, 살라가 박스 안에서 수비 4명을 제쳐낸 다음 오른발 슈팅으로 먼 포스를 겨냥하면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맨시티가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6분, 포든의 크로스가 수비 굴절되면서 뒤로 흐른 걸 더 브라위너가 아크지역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리버풀이 결정적 찬스를 놓쳤다.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살라의 크로스를 받은 파비뉴가 문전 앞에서 빈 골문을 겨냥해 슈팅을 때렸지만 로드리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맨시티도 반격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과정에서 스털링의 크로스를 제주스가 하프 발리로 연결했으나 수비벽에 걸렸다.

 

이후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진 가운데 양 팀은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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