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레스터로 이적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이적료인 7M 파운드를 기록하며 입단했다. 골 결정력은 마인츠 시절에 비해 날카롭지 않지만 활동량이 매우 많고 바디와 호흡도 좋은 편이다. 특히 상대에게 어그로를 끌어 좋은 위치에서 반칙을 얻어내고 동료들이 수월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도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의 주무기인 활동량은 타 팀 선수들도 인정한다. 라니에리는 이 선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지 경기 때마다 그를 각별히 총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5라운드 맨시티 전 때 교체돼서 들어온 오카자키를 안아주기도 했다. 성격도 괜찮고 마인츠 시절 구자철/박주호와 팀메이트여서 그런지 일본인 선수들 중에서는 혼다 케이스케와 더불어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좋은 선수 중 한 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과 카가와 신지 이후 세번째 아시아인 EPL 우승 선수가 나온 걸 축하해주는 여론도 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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